옛날에는 모르는 길을 찾아가려면 그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지도 한 장을 들고 찾아가야 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요즘은 내비게이션부터 지도 사이트도 많아서 모르는 곳도 쉽게 찾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잘 활용하는 것이 다음 로드뷰입니다. 구성이 간단하고, 쉽게 돼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로드뷰 보는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카카오맵
참고로 지금은 이름이 카카오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검색창에 둘 중 아무거나 입력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떤 걸 입력하더라도 똑같은 홈페이지가 나오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가 있는데요.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죠. 왼쪽 상단에는 궁금한 곳의 이름이나 주소를 입력하면, 오른쪽에 바로 위치가 표시됩니다.
저는 예를 들기 위해 수원시청을 입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청은 명확한 주소가 대체되지만 특정 장소를 알고 싶은 분들은 꼭 정확한 주소를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로드뷰는 주소가 정확할수록 활용도가 좋기 때문입니다.
수원시청을 검색하니, 오른쪽에 장소가 표시되는데요. 여기서 상단에 보시면 빨간색으로 체크한 것이 보이시죠? 이것이 로드뷰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다음 로드뷰 보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아이콘을 누르면 길들이 하늘색으로 바뀌는데요. 하늘색으로 바뀐 길을 누르게 되면 그 지역의 실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수원시청을 보기로 했으니, 그쪽을 눌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청의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화살표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누르면 그 방향대로 움직입니다. 보통은 2개가 있으며, 삼거리가 나오면 3개, 사거리가 나오면 4개로 화살표가 늘어납니다.
다음 로드뷰 보는법은 이렇게 간단한데요. 여기서 조금 더 활용해 본다면 옛날 모습까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 보면 날짜가 보이는데요. 이것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날짜를 누르면 바로 조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왼쪽으로 가면 옛날 모습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현재의 모습입니다. 거의 사용할 일은 없지만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다음 로드뷰 보는법 중에 하나로 숙지해 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 로드뷰 보는법만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길찾기인데요. 아예 모르는 곳을 갈 때 사용하면 정말 좋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길찾기’를 누르게 되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는 칸이 나오는데요. 그러면 말 그대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각각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기 위해 출발지에는 수원시청을 도착지에는 수원역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바로 아래에 그림들이 나오는데요. 맨 왼쪽은 자동차, 2번째는 대중교통, 3번째는 도보, 4번째는 자전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보를 많이 활용하는데요. 이것을 누르면 거리부터 소요시간까지 표시가 되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계산할 수가 있습니다.
도보를 이용하실 분들은 ‘현 위치’를 꼭 이용하는 게 좋은데요. ‘현 위치’는 나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가 됩니다. 그래서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만약 내가 엉뚱한 곳으로 간다면 잘 보고 방향을 제대로 잡으면 되는 것이죠.
대중교통을 누르게 되면 최적의 경로를 추천합니다. 지하철이 최적이면 지하철을 버스가 최적이면 버스를 추천하고, 만약 둘 다 이용하는 게 좋을 경우 섞어서 추천을 해줍니다. 가장 상단에 있다고 무조건 따르지 말고 다른 것도 한번 보면서 더 나은 경로가 있다면 그것으로 설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다음 로드뷰 보는법부터 길찾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처음 이용하면 아무래도 어색할 수 있지만 몇 번 사용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지리라 생각됩니다. UI 자체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한두 번 이용해보면 금방 터득하게 되죠. 네이버나 구글도 이러한 서비스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카카오가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광고가 좀 거슬리기도 하더라고요.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하겠죠.